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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메디슨 주가 전망 | 코스닥 상장 첫날 79% 급등! 마이크로니들 대장주의 미래는? 💉

by 경자복 2025. 12. 14.

"주사 맞지 않아도 약물이 전달된다고요?"

2025년 12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새로운 바이오 강자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쿼드메디슨(464490)인데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139대 1, 공모가 대비 79% 급등한 시초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바이오주는 너무 어렵다", "기술주는 리스크가 크다"라고 생각하셨나요? 하지만 GSK, LG화학 같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먼저 손을 내민 이 회사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지금부터 쿼드메디슨의 핵심 기술, 상장 첫날 주가 흐름, 성장 가능성, 그리고 투자 시 주의해야 할 리스크까지 완벽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


🔬 쿼드메디슨, 도대체 어떤 회사인가?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의 선두주자

쿼드메디슨은 2017년 설립된 마이크로니들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 기업입니다. 마이크로니들이란 손톱 크기의 패치에 길이 0.8mm 이하의 초미세 바늘 97개를 배열하여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혁신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주사를 맞지 않아도 패치만 붙이면 약물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이죠!

세계 최초 S-MAP 기술 개발 🌍

쿼드메디슨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S-MAP(분리형 마이크로니들) 기술입니다.

기술 유형 특징
S-MAP (분리형) 바늘 끝이 피부에 삽입 후 자동 분리, 빠른 약물 전달
C-MAP (코팅형) 바늘 표면에 약물 코팅, 백신에 적합
P-MAP (입자부착형) 입자 형태 약물 부착, 다양한 적용 가능

S-MAP은 미세 바늘 끝부분이 피부에 삽입되면 지지체로부터 자동 분리되어 체내에 흡수됩니다. 패치를 계속 부착할 필요 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약물 전달이 가능한 것이 핵심 강점입니다.

기술의 5대 강점 

  • 최소 침습성: 통증 없이 약물 전달
  • 정량성: 일정한 흡수율로 안정적 약물 전달
  • 자가투여 편의성: 병원 방문 없이 집에서 직접 사용
  • 상온 안정성: 냉장 보관 불필요
  • 피부 투과 효율: 우수한 흡수율

📈 상장 첫날 주가 분석 | 시초가 79% 급등 후 조정

코스닥 데뷔 첫날 주가 흐름

쿼드메디슨은 2025년 12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구분 수치
공모가 15,000원
시초가 23,950원 (+59.67%)
장중 최고가 26,800원 (+78.67%)
종가 17,630원 (+17.53%)
시가총액 약 1,701억 원

장 초반 26,800원까지 급등하며 '따따블(공모가 4배)'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종가 17,6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공모주 청약 열기 🔥

쿼드메디슨의 공모주 청약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습니다.

항목 내용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2,249건 (1,139.61대 1)
의무보유확약 비율 17.82%
공모주식수 170만 주
조달 금액 약 255억 원
주간사 NH투자증권

기관 수요예측에서 1,13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15,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 쿼드메디슨 주가 상승 요인 5가지

1. GSK, LG화학 등 글로벌 파트너십 🤝

쿼드메디슨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 검증된 기술력입니다. 글로벌 제약사 GSK, 국내 대기업 LG화학을 비롯해 한림제약, 상명이노베이션, 라이트재단 등과 3건의 기술이전, 6건의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백승기 쿼드메디슨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와 6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쿼드메디슨의 기술력은 이미 입증됐다"며 "내년 상반기 GSK와 추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너사 협력 내용
GSK C-MAP 적용 장티푸스·이질 백신 공동연구
LG화학 B형간염 백신 개발 (국내 최초 IND 승인)
한림제약 S-MAP 골다공증 치료제 (호주 임상 1상 완료)
상명이노베이션 S-MAP 비만치료제, C-MAP 급성알러지 치료제

2. 빠른 상업화 속도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허가 약물에 기술을 적용하는 '개량신약'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백 대표는 "개량신약은 임상 2~3상을 면제받아 상업화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신약 개발에 10년 이상 걸리는 일반적인 바이오 기업과 차별화되는 포인트입니다.

3. 다양한 파이프라인 📋

쿼드메디슨은 백신과 펩타이드 의약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

  • 골다공증 치료제 (한림제약): 호주 임상 1상 완료, 국내 1b/2a상 준비 중
  • B형간염 백신 (LG화학):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 내년 해외 1/2상 개시 목표
  • 비만 치료제 (상명이노베이션): 개발 중
  • 급성 알러지 치료제: C-MAP 적용 개발 중

한국투자증권 강시온 연구원은 "앞으로 쿼드메디슨의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임상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 CDMO 사업으로 수익 다변화 🏭

쿼드메디슨은 단순한 기술 개발 회사가 아닙니다.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통해 이미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API의 기초 제형 연구부터 생산장비 제조, 공정개발, 품질관리까지 전 주기적인 CDMO 기능을 자체 GMP 시설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습니다.

내년부터는 마이크로니들 제조장비 공급 사업에서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술평가 'A등급' 획득 🏆

쿼드메디슨은 기술성장특례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며, 두 개의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동사는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여겨지고 있으며, 기술력이 동종기업 대비 높고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실적 전망 및 밸류에이션

2027년 영업흑자 전환 전망 💹

쿼드메디슨은 아직 적자 기업이지만, 2027년 영업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분 2024년 2025년(E) 2026년(E) 2027년(E)
매출액 93억 원 103억 원 약 200억 원+ 379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50억 원 적자 축소 +120억 원

회사 측은 2027년 매출 379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술료 수익이 전년 대비 47% 증가하고, 제조장비 공급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PER 밸류에이션 분석

쿼드메디슨은 비교 기업으로 대웅제약, 대원제약, 바이오에프디엔씨를 선정했습니다.

비교 기업 PER
대웅제약 21.55배
대원제약 35.98배
바이오에프디엔씨 24.95배
평균 27.49배

2027년 추정 순이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주당 평가가액은 18,579원이며, 공모가 15,000원은 이에 대해 약 19.26% 할인된 수준입니다.


⚠️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 리스크

1. 기술특례 상장의 특성

쿼드메디슨은 기술성장기업(기술특례 상장)으로, 일반 기업과 달리 실적보다 기술력을 평가받아 상장한 기업입니다. 이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지만, 동시에 실적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2. 현재 적자 상태 📉

최근 3개년 재무 현황을 보면, 쿼드메디슨은 아직 영업적자 상태입니다.

구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3Q
매출액 21억 원 10억 원 93억 원 73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 -95억 원 -44억 원 -59억 원

2024년 매출이 급증하며 적자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흑자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오버행 이슈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 비율이 39.90%에 달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17.82%로 최근 공모주들에 비해 다소 아쉬운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4. 부채비율 상승

재무비율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3Q
부채비율 12.19% 181.37% 176.71% 311.35%
유동비율 1591% 129% 185% 147%

부채비율이 311.35%로 동업종 평균(124.76%)보다 높은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5. 임상 실패 리스크

바이오 기업의 숙명적 리스크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이 실패할 경우 주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 투자 전략 가이드

단기 투자자를 위한 조언 

상장 첫날 급등 후 조정을 겪은 만큼,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지지선과 저항선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마이크로니들 테마가 시장에서 다시 부각될 때 대표 수혜주로 재조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장기 투자자를 위한 조언 📅

중장기 관점에서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체크해야 할 이벤트

  • 2026년 상반기: GSK 추가 계약 여부
  • 2026년: LG화학 B형간염 백신 해외 임상 1/2상 개시
  • 2026년: 한림제약 골다공증 치료제 국내 임상 1b/2a상
  • 2027년: 영업흑자 전환 달성 여부

투자 체크포인트 

  • 분기별 기술료 매출 인식 현황
  • 제조장비 공급 사업 매출 발생 시점
  •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추가 계약 소식
  •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 상황
  • 부채비율 개선 추이

🔮 쿼드메디슨 주가 전망 종합

긍정적 시나리오 🟢

GSK, LG화학 등 글로벌 파트너십이 확대되고,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2027년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한다면 쿼드메디슨은 마이크로니들 대장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백신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 목표가 달성된다면 주가에 매우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부정적 시나리오 🔴

반대로 임상 지연이나 실패, 파트너사와의 계약 변경, 예상보다 늦은 흑자 전환 등이 발생할 경우 주가 조정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바이오 기업 특성상 뉴스에 따른 변동성이 큰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결론 💎

쿼드메디슨은 "세계 최초 S-MAP 기술 + 글로벌 파트너십 + 빠른 상업화 가능성"이라는 매력적인 조합을 가진 기술 성장주입니다. 동시에 "적자 상태 + 높은 부채비율 + 바이오 특유의 임상 리스크"라는 숙제도 함께 안고 있습니다.

핵심은 임상 성과와 실적입니다. 회사가 제시한 2027년 영업흑자 전환이 현실화되는지, 파이프라인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핵심 요약

항   목 내   용
기업명 쿼드메디슨 (464490)
상장일 2025년 12월 12일 (코스닥)
공모가 15,000원
상장 첫날 종가 17,630원 (+17.53%)
시가총액 약 1,701억 원
핵심 사업 마이크로니들 약물전달 플랫폼
주요 강점 세계 최초 S-MAP 기술, GSK·LG화학 파트너십
주요 리스크 적자 상태, 높은 부채비율, 임상 리스크
성장 모멘텀 2027년 영업흑자 전환,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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